일본 오키전기는 액정표시장치(LCD) 드라이버IC의 생산을 오는 96년까지 현재의 2배인 월1천2백만개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오키전기가 이번에 생산을 강화하는 것은 TFT(박막트랜지스터)방식LCD용과 동사의 주력제품인 STN(슈퍼 트위스티 드 네마틱)방식의 LCD용 드라이버IC로 알려졌다.
오키전기는 현재 하치오지공장과 자회사인 미야자키오키전기에서 월간 6백만 개정도의 LCD드라이버IC를 생산하고 있다. 동사는 하치오지공장의 생산을 오는 95년중에 중단하기로 되어 있어 미야자키오키전기에 생산라인을 집중적으로 증설, 오는 96년에는 액정드라이버IC의 생산을 월 1천2백만개까지 늘릴계획이다. 오키전기는 현재 액정드라이버IC생산량중 STN방식용이 90%를 차지하고 있으나 오는 96년에는 LCD시장의 70%를 TFT방식 LCD가 차지할 것으로 보고 TFT 방식용 드라이버IC의 생산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순식간에 무너진 139m 놀이기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 철거됐다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