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장치인 ABS(Anti-Lock Bra-ke System)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운전자들의 선택에 혼란을 주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무자격업소에 의한 기계식 ABS 장착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안전성에 문제 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소비자보호원(원장 김인호)은 최근 완성차업체 3개사와 ABS 판매 업체 17개사 및 경정비업소 5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기계식 ABS의 경우 대부분 영세 업체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상당수가 자체 생산시설도 갖추지 않고 외주가공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다 품질규제도 받고 있지 않아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또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기계식 ABS의 성격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압력 조정기 52.4%, 브레이크 보조장치 33.3%로 나타났으며 ABS 라는 응답은 1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ABS에 대한 명확한 기준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제동장치의 장착은 2급 이상의 정비업소에서만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정비업소중 80%가 기계식 ABS를 장착 하고있는 등 무자격자에 의한 장착이 성행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 관계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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