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전자관련 국제 원자재 시세는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 생산량 감소등으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발표한 "94국제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기 .전자제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비철금속류의 가격은 지난 90년 가격을 1백 으로 할 경우 올해 1.4분기에 69.7을 기록하는 것을 비롯 2.4분기 72.4, 3.
4분기73.6, 4.4분기 78.2로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품목별로 보면 전기동의 경우 지난해 수요부진과 공급초과로 인한 재고 누증으로 약세를 면치못했으나 올해는 선진국의 경기활성화에 따른 수요증가 와 일부 생산국의 생산감축에 힘입어 점차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알루미늄은 지난해 공급과잉으로 바닥세를 면치 못했으나 올해는 공급증가율 이 0.4%에 그치는 반면 수요증가율은 3.3%에 달해 올 2.4분기부터 톤당 50 달러 정도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연과아연도 올해 공급 증가에 비해 수요 증가가 앞서 하반기부터 다소 가격 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주석도 일부 광산의 폐쇄조치와 감산정책으로 생산 은 약 3.7%정도 줄어든 대신 소비는 약 1.7%정도 늘어 국제시세가 오름세 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니켈은러시아의 생산 동향이 가격변동의 최대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나 전반적인 세계 수요동향으로 미뤄볼 때 하반기부터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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