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쇄회로기판(PCB)산업이 관련분야별로 기술력을 쌓아 자립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1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PCB.원판.PCB용 잉크등 원부자재.장비.설계.샘플 등으로 이어지는 PCB관련산업군이 국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어 수출확대의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PCB의경우 대덕전자등 선두그룹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품질.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소 영세업체들도 가격경쟁력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분석되고 있다.
원부자재시장에서는원판의 경우 두산전자와 코오롱전자등이 일본.미국 선진 국 업체들과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PCB용 잉크도 한국태양 잉크가 자체 제조 기술력을 확보, 수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그동안 취약성을 면치 못했던 PCB장비산업은 최근 태양기계.영화카메라등이 첨단 장비 개발에 착수하거나 일반 보급장비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어 국내 PCB관련산업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이와관련, 정부는 국내 PCB산업과 장비 국산화 강화를 위해 유망장비업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공급과잉으로 시장 형성이 어려웠던 샘플및 패턴설계산업도 PCB 산업 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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