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카드 첫 개발

음성으로 급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박막형 음성카드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한진전자써비스(대표 황시영)는 30초동안 목소리를 메모리에 저장 시켜 엽서 나 카드형태로 상대방에게 우편으로 전달하는 "음성카드" 를 국내 처음 개발 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제품은 결혼이나 회갑, 부음 등 경조사나 생일축하, 긴급한 용건 등을 직접 말로 녹음해 5mm두께의 박막형 카드에 담아 보낼 수 있다.

음성카드는한국통신 전자교환기와 직접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안 에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고 우체국을 통해 발송할 경우 일반 우편물과 동일하게 배달돼 일반인들이 편지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전보카드는음성을 기록하기 위한 애널로그-디지틀코드변환기와 기억 장치 조작스위치, 마이크잭, 교환기 연결 인터페이스, 증폭앰프, 스피커 등으로 구성됐고 케이스에 각종 삽화와 광고문구를 게재할 수 있다.

한진전자는이 제품이 기존 전보와 엽서, 축하카드를 대체할 것이라고 보고통신업체와 카드생산업체, 팬시용품업체에 제품을 이달말부터 판매할 방침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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