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전양판점협회 회원사들이 설립한 전국가전양판(주)이 가전3사에 상품 거래를 공식 요청해 처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양판점협회는 전국가전양판 명의의 제품 거래요 청서를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에 각각 보내 제품구매방법과 조건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했다.
양판점협회는이 공문에서 가전3사들이 *기존 가전양판점과 거래 거절 *소 속대리점의 타사제품취급중지 *양판점 전환시 거래단절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일삼아 왔다고 지적하고 양판점에도 제품을 공급,일반 소비자에게 좋은제품을 싸게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
양판점협회한 관계자는 "가전3사가 전속대리점의 영업보호차원에서 제품 공급을 거절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등 관계당국에 건의서를 제출하는등 갖가지방법을 동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가전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시중판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정상화 되는등 유통시장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자사 대리점과 같은 조건의 제품공급은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수는 있으나 제품공급이외의 간접적인 지원 에는 분명히 전속대리점과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전3사는 전국가전양판의 제품공급요청에 대해 당초의 "제품공급절대 불가 "방침에서 한걸음 후퇴, 기존대리점과 같은 조건을 내세운 "긍정적 검토"로 선회한 것처럼 보여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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