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증권 증권정보서비스 보강계획

동서 증권(주)은 음성정보시스팀.PC통신.투자정보시스팀 등 정보통신망을 통한 증권투자정보 서비스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동서증권은 지난해 약 20억원을 투입해 워크스테이션급 분산 처리 시스팀을 도입하고 지난달 본사를 비롯한 국내외 62개 지점에 이를 설치, 완료 했는데앞으로 새로 개설되는 지점에 이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동서증권은시스팀 운용을 기존의 포트(po-rt)대 포트 방식에서 다중 방식으로 전환하고 일상적인 업무를 분산처리에 의해 각 지점에서 자체 처리함으로써 호스트 컴퓨터의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일반고객들은 각 지점에 비치된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증권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됐으며 동서증권 직원들은 동 단말기를 통해 신속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동서증권은PC통신망을 통한 증권정보는 최근 한국통신의 하이넷-P망에 접속 함으로써 전국의 고객들이 시내통화로 PC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PC통신망을 통해 1분호가, 우선호가 등의 다양한 증권 정보에 네플리스 방식에 의한 화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이의 가입자가 2천여명을 넘어섬에 따라 PC통신망을 통한 그래프정보를 현재 영업장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동서증권은또 전화를 통한 증권투자 정보는 최근 이용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다음달 말경 구 음성정보시스팀을 최신 기종인 금성정보통신의 32회선용 음성정보시스팀 VIPS-5000 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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