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중핵을 이루고 있는 미국경제는 올해 눈에 뜨일 만큼의 급성장세는 아니지만 견실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0년대이후 지속됐던 불황 한파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올해 역시 지난해의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미국경제계 는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첨단 산업분야는 클린턴 미대통 령 당선 이후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더욱 더 활기를 띠고 있다. 세계 첨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미국 전자산업분야의 올해 경기전망을 업계 전문가 들의 관측을 바탕으로 부문별로 점검해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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