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산 주전산기의 보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체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주전산기의 보급 대수는 전년에 비해 무려2백%가 증가한 2백13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국산 주 전산기의 보급확대에 흽입어 이 분야의 시장 규모도 지난해무려 5백억원을 육박, 정보통신 분야의 성장품목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처럼국산 주전산기의 보급이 크게 늘어난 것은 그동안 각사가 CPU를 업그 레이드하는 등 성능 및 안정성을 크게 높였으며, 보급이 점차 늘어나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는 등 인식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체신부가 국산 주전산기 보급확대를 위해 2백40억원의 리스자금을 지원 한 것도 타이컴의 보급확대에 도움이 됐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국산 주전산기의 보급 현황을 보면 타이컴이 대부분을 차지한 2백5대 를 기록했는데,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해 중앙 및 지방 행정부 등 공공 수요는 물론 학계를 비롯해 연구소.금융기관 등 민수분야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체신부는 이달중에 첨단기종으로 개발중에 있는 주전산기 개발을 완료 해 오는 95년부터 이의 보급을 추진하고, 정보통신진흥기금중 주전산기 리스 자금을 늘리는 등 이의 보급확대를 지속적으로 펴 오는 2000년까지 2천대의 주전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전산기 개발에 이어 올해부터 오는 97년까지 총 1천7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98년까지 고속병렬컴퓨터( 주전산기)를 개발하는 등 첨단 컴퓨터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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