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은행이 국내 금융권으로는 처음으로 분산처리와 다운사이징기술을 사용한 계정계시스팀을 구축, 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광주은행은지난 1년6개월동안 개발작업끝에 그동안 NCR 기종을 사용해 중앙 집중식으로 처리해온 계정계시스팀을 여러대의 HP와 썬사의 서버기종으로 대체하는 다운사이징작업에 착수, 이번에 고객원장데이터의 분산과 현장테스트 등 마무리작업을 끝내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광주은행이 분산처리기술을 이용해 구축한 계정계시스팀은 전국 96개 지점을 5개권역으로 나누고 이곳에 각각 2중화구조로 설계한 중형서버시스팀 을 설치했으며 업무부담이 가장 높은 고객원장데이터베이스를 분산처리 하게해 기존 중앙집중시스팀에 비해 20~30%가량 온라이처리속도를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이 시스팀은 향후 계정계업무가 늘어나면 시스팀 전체를 교체 해야하는기존의 중앙집중식시스팀과는 달리 부분적으로 시스팀 보완이 가능 ,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팀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각지점에서 사용하는 금융전 용단말기를 386PC로 모두 대체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이번 시스팀 구축을 위해 광주은행전산실을 비롯 씨에치노, 삼성 휴렛팩커드등 12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업체가 공동 참여했고 총 86억원 을 투입했다.
광주은행측은"이번 계정계시스팀의 다운사이징 구축은 투자금액으로는 중앙 집중식시스팀에 비해 큰 차이는 없지만 앞으로 계정계시스팀을 확장 할때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확장이 가능하며, 금융상품과 서비스다양화에 쉽게 대처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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