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이 몰아치던 작년 초 겨울밤, 오대산에서 하조대를 잇는 구간에는 900여명의 사람이 밤길을 걷고 있었다. 뜨거운 입김을 불어대며 한겨울 철야행군을 벌이는 이들은 군인이 아니었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 직원들이었다.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전 임직원들이 5개팀으로 나눠 각각 30㎞씩 총 150㎞ 철야행군 행사를 벌였다. 올해는 남한산성 야간등정을 예정하고 있다.
통신망 구축, 통신 부가장비, 홈네트워크 등에서 독보적 위치를 굳힌 서울통신기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