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분기 영업손실 6423억…3개 분기 연속 적자

쿠팡이 올해 3분기 64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수익성 회복에 고전하고 있다.

쿠팡Inc는 지난 3분기 영업손실 6423억원(4억50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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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올해 1분기 35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이 반영된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8350억원으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지면서 3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14조2209억원(99억62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12조8455억원보다 11% 증가했다. 외형 성장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주요 과제로 남았다.

당기순손실도 7151억원(5억1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 역시 3개 분기 연속 이어졌다.

한편 쿠팡은 수익성 회복과 별개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브랜드 정책을 강화했다. 10월에는 이미지 기반 상품 검색 기능을 시험하는 등 판매자 관리와 쇼핑 편의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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