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7406억원, 영업이익 243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2% 늘었고,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순이익은 2263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9.1% 늘었다.
중공업부문은 중동 정세, 미국 태풍 등으로 물류 이슈가 발생해 일시적 매출 지연이 발생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에도 반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 신규수주는 3조2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늘었다. 이를 포함한 누적 수주잔고는 18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건설부문은 일부 현장 건설원가가 상승 반영돼 일시적으로 이익이 둔화됐다. 회사는 보수적 선별수주를 통한 리스크 관리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성중공업은 빅테크 2곳과 380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고수익 수주 증가로 향후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