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주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SK(034730)는 10월 21일 오후 2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45% 상승한 47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얼라인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를 유망 투자 대상으로 제시했다. 공개된 발표 자료를 보면 얼라인이 운용하거나 자문하는 펀드들은 SK 주식 108만8753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1.50%다.
얼라인은 SK스퀘어를 통해 SK가 간접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의 가치를 59조9000억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SK의 자사주를 뺀 시가총액인 24조9000억원의 약 2.4배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 지분 가치가 중간 지주회사인 SK스퀘어와 최상위 지주회사인 SK를 거치면서 이중으로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이 얼라인의 판단이다. 얼라인이 추산한 SK의 순자산가치(NAV)는 100조원으로, 현재 주식시장에서 평가받는 기업가치는 이보다 약 75% 낮다.
얼라인은 SK가 올해 안에 공개할 새로운 기업가치 개선 방안에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할인 폭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포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