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비스가 글로벌 섬유산업 시상식인 '2026 ITMF 어워즈'에서 혁신·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비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원료를 사용해 자동차 내장재용 저융점 접착섬유(LFP)인 '에코에버 엘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휴비스는 LMF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다.
에코에버 엘엠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기존 물리적 재활용 방식의 한계인 반복 재활용에 따른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자동차 대시보드와 헤드라이너, 시트, 도어트림 등 다양한 내장재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석유화학 원료를 사용한 LMF와 비교해 탄소배출량을 약 56% 줄일 수 있고, 불순물이 포함된 저가 폐플라스틱도 재활용 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확대와 재생원료 수급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현 휴비스 대표는 “자동차 업계와 산업용, 인테리어용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학적 재활용에 관심이 높은 만큼 친환경·차별화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