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C 2026서 위성 화학추진시스템 분야 업무협약 체결…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우주 추진시스템 전문기업 스페이스솔루션(대표 이재헌)이 유럽 우주기술 기업 아리안그룹(ArianeGroup GmbH)과 손잡고 저궤도 군집위성용 추진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정밀 부품 제조 기술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결합하고, 군집위성 추진시스템의 제조·시험·통합 과정에서 품질과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스페이스솔루션은 지난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2026 세계우주대회(IAC 2026)' 행사장 내 아리안그룹 부스에서 위성 화학추진시스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헌 스페이스솔루션 대표이사를 비롯해 슈테판 치겐하겐(Dr. Stefan Ziegenhagen) 아리안그룹 궤도 분야 제품·장비·서비스 총괄, 티모 코르네(Timo Korne) 선임 사업개발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저궤도 군집위성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궤도 군집위성 추진시스템의 설계부터 제조, 시험, 품질보증(QA)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높은 신뢰성을 갖춘 추진시스템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스페이스솔루션은 우주 추진시스템과 자세제어시스템을 비롯해 극저온 밸브 등 특수 밸브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연구개발(R&D)부터 제조, 조립, 시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아리안그룹은 발사체 및 궤도 추진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우주기술 기업이다. 독일 브레멘, 오토브룬, 람폴트하우젠 등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발사체 상단부, 연소기, 극저온 밸브, 궤도 및 위성 추진시스템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저궤도 군집위성 시장에서 양사의 기술적 강점과 경쟁력을 결합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설계, 제조, 품질보증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