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슨(대표 김병주·권정민)은 7일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 풍력 분야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보고회는 정부 K-GX 전략과 민간 투자계획을 국민에게 알리고 녹색전환을 국가 성장전략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와 경제단체, 전문가를 비롯해 국가대표 10대 녹색산업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한화큐셀, 포스코홀딩스, LG전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니슨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향후 10년간 재정과 기후금융 등을 포함해 1000조원 규모 지원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220조원 규모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유니슨을 포함한 참여 기업들이 약 2조8500억원 규모 민간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니슨은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 가운데 해상풍력 전 주기 공급망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회사는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제조 역량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고, 산업 성장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형 터빈 생산·연구·정비 기능과 부품기업을 연계한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축 의지도 밝혔다.
유니슨은 정부 정책 지원을 발판 삼아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허가 단축, 계획입지, 해상풍력 투자 촉진을 위한 인프라와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풍력 개발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재무 안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강학 유니슨 회장은 “기술과 가격 모두에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터빈을 만들겠다”며 “우리나라의 바람을 우리 기술로 전기로 바꿔 에너지 안보를 든든히 하고 대한민국 산업과 일자리를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