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EP, 육성·지원 정책 제안 보고서 발간
여성기업 지원·경력 단계별 멘토링 등

부산시 과학기술정책 전담기관인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부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부산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가 목적이다.
BISTEP은 보고서에 부산 지역 여건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과 추진 방향을 담았다. 국내외 정책 동향과 부산 여성과학기술인 양성·고용·연구활동 현황을 분석하고,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 대학 비전임교원·계약직 연구원, 기업 여성연구원의 정책 수요를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워킹그룹 논의를 거쳐 부산 여건에 맞는 정책 방향과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BISTEP은 보고서에 부산 여성과학기술인 양성 기반이 안정적 일자리와 지속적인 연구 경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여성과학기술인 입직 확대 △포용적 연구환경 조성 △연구공백 및 경력복귀 지원 △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제안했다.

부산시와 BISTEP은 연구 결과 공유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일 벡스코에서 '부산 여성과학기술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업 재정지원 확대와 경력 단계별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주문했다. 또 사업 간 연계와 성과 중심 추진 체계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새미 BISTEP 책임연구원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이 지역 인재 확보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현장 수요에 기반한 부산시 계획 수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