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스마트공장 기업 DX 역량 강화…제조·기술기업 협력 확대

스마트공장 참여·공급기업 80여개사 참여…사업관리·AX 고도화 전략 공유
제조기업-스마트제조 기술기업 한자리…현장 수요 기반 지역 협력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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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디지털전환(DX) 역량을 높이고 지역 제조기업과 스마트제조 기술기업 간 협력을 확대한다.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넘어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기술·현장 수요를 공유하는 지역 제조혁신 생태계를 강화한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는 6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6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전담인력 DX 역량강화 교육 및 강원 스마트 제조혁신 생태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지원하고 기업 내 전담인력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기술기업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행사에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식품, 의료기기, 의약품, 기계장비, 자동차부품, 화학제품, 축전지 소재 등 다양한 업종의 협약기업과 도내 공급기업 등 80여개사가 참여했다.

DX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 유형과 단계별로 필요한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비 집행·관리 매뉴얼을 안내했다. 도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추진 전략과 주요 적용 사례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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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도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날 강원 스마트제조혁신생태계 협력 간담회도 열고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지역 스마트제조 기술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손형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박영아 강원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강광운 기술기업협회 강원지회장(큐센텍)을 비롯해 협회 회원사 대표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차년도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내 스마트제조 기술기업이 보유한 주요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기업별 기술 수요와 협력 가능 분야도 논의했다.

특히 그동안 개별 사업을 중심으로 만났던 제조기업과 기술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공급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조기업의 현장 수요를 직접 공유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 간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도내 스마트 제조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영아 강원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협약기업 담당자의 사업관리와 성과 확산 역량을 높이고 도내 공급기업과 도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강원의 스마트 제조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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