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액화석유가스(LPG) 전문기업 E1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기존 LPG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미래 사업 관련 인재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E1은 오는 10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해외영업 △국내영업 △사업개발 △벤처투자 △재경 △엔지니어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합격자는 서류 전형과 직무·조직 적합도 진단 전형, 1·2차 면접, 채용검진을 거친 뒤 입사할 예정이다.
E1은 1984년 국내 최초로 대규모 LPG 사업을 시작하며 국내에서 청정가스 사업을 최초로 시작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신재생에너지, 수소, 전기차 충전사업, 유망 벤처사업 투자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친환경 미래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1은 구직자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 중 하나로 꼽힌다. 임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돌며 업계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E1의 지난해 연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4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1억4900만원, 여성은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임직원 평균 장기 근속 연수 역시 11년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1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11년3개월로 집계됐다. 전체 임직원 수는 반기 기준 31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우수한 복리후생 제도가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31년간 무교섭 임금 위임 역사를 이어오는 등 모범적인 노사 문화도 자랑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1은 개인별 맞춤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직무 전문가 제도, 지역 전문가 제도, 상시 티칭·코칭 프로그램 등 직원들의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LPG 사업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1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7조9880만원으로 전년 대비 58.8% 늘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반기순이익은 180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9.8% 증가했다. LPG 가격과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연봉과 장기 근속 비율이 높은 기업은 구직자들의 선호 기업 중 하나”라며 “최근에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미래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