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마리서치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 스킨부스터 '리쥬란'의 공식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제2의 도시로 불리는 제다에서 이틀간 순차 개최했다. 현지 피부과·성형외과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총 400여명이 참석해 파마리서치의 독자 기술인 'DOT PN'과 이를 적용한 리쥬란의 임상적 활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의료·에스테틱 시장 중 하나다. 리야드와 제다를 중심으로 피부과·성형외과와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수술적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기존 볼륨 개선 중심의 시술을 넘어 피부 개선과 재생 에스테틱 등 피부 본연의 건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파마리서치는 2024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리쥬란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후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리쥬란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5월부터 현지 파트너가 유통을 시작했다. 이번 출시 심포지엄을 계기로 현지 주요 의료진·클리닉을 대상으로 시장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파마리서치는 UAE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의 핵심 성장 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거점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MENA) 주요국까지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의료진의 제품 이해와 사용 경험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학술 활동으로 중동 주요국에서 리쥬란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