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라하버리조트, 제주항공과 코타키나발루 가을여행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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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트라하버리조트

말레이시아가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를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 가운데, 코타키나발루에서도 가을 여행객을 겨냥한 숙박 혜택이 확대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리조트는 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을 예약한 뒤 수트라하버리조트에서 3박 이상 머무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다. 오후 6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하고 투숙 기간 중 최대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디너 세트를 1회 제공한다.

레이트 체크아웃은 늦은 시간 출발하는 귀국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마지막 날까지 객실과 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체크아웃 이후 장시간 공항이나 외부에서 대기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휴양지 여행객에게 실용적인 혜택이다.

코타키나발루가 위치한 사바주는 올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의 주요 관광 지역 가운데 하나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연과 문화,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올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수트라하버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시내에서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복합 휴양시설이다. 사바 지역의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와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을 비롯해 마리나와 골프장, 수영장, 레스토랑, 스포츠·레저 시설 등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을 이후 해외 골프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도 고려할 만하다. 리조트 내 수트라하버 골프&컨트리클럽에는 호주 출신 골프 코스 설계가 그레이엄 마시가 설계한 27홀 코스가 마련돼 있다. 숙박시설과 골프장이 같은 단지에 있어 별도의 장거리 이동 없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가족여행객을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수영장과 어린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리나를 활용한 수상 레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남중국해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변 공간도 마련돼 있다.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에서는 3~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한 리조트 안에서 가족 휴양부터 커플 여행, 골프까지 서로 다른 목적의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항 및 코타키나발루 도심과 가까워 리조트 휴양과 시내 관광을 함께 계획하기에도 비교적 수월하다.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여행객들이 코타키나발루를 보다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제주항공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가족여행과 커플여행, 골프 등 여행 목적에 따라 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