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빔 프로젝터 '시네빔 AI'를 국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네빔 신제품 출시는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시네빔 AI는 벽이나 화면과 거리가 10㎝ 미만이어도 선명한 100형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다. 홈 시네마용 모델로, 화면과 프로젝터 거리가 5.6~18.3㎝면 4K 화면 투사가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3채널 적녹청(RGB) 레이저 시스템을 적용했다. RGB 빛을 독립적으로 생성, 색 혼합 과정에서 색감 손실을 줄이고 색 정확도를 개선했다. 200만 대 1 명암비로 화면 깊이감을 높였다.
밝기는 최대 3000안시루멘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함을 유지할 수 있다. 수동 조리개 조절(IRIS) 모드를 사용하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공간 밝기나 다양한 조명에 맞춰 화면 밝기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3세대 알파8 AI 4K'를 탑재,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AI 기능을 지원한다. 저해상도 콘텐츠도 AI 기능으로 픽셀 단위까지 업스케일링, 4K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529만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 LGE닷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