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매각 불투명…KBI, 주식취득 승인 신청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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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상인저축은행

KBI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주식취득 승인을 철회하며 상상인저축은행 매각이 불투명해졌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I그룹 측은 최근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금융당국에 제출했던 주식취득 승인 신청을 철회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철회 배경에 대해 “인수하려던 회사 측 사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BI그룹 계열사 KBI국인산업은 지난해 10월 상상인과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90.01%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총 매매대금은 1107억원으로 계약금 110억7000만원과 잔금 996억3000만원으로 구성됐다.

당초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올해 3월 말이었지만 금융당국의 주식취득 승인 등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서 기한이 연장됐다. 이후 양측은 거래 종결 예정일을 이달 말까지로 다시 미뤘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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