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다가오는 개강·개학 시즌을 맞아 맛과 구성, 가성비를 끌어올린 '레벨업' 간편식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레벨업 간편식은 신상품 확대보다 인기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CU는 이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주요 간편식 레벨업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 이 가운데 도시락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반찬 구성을 다양화하고, 동절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메뉴도 선제적으로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메인 메뉴 2가지를 담은 '더블 정식'은 반찬 종류를 늘리고 가격은 기존 대비 최대 500원 낮춘 '든든더블 정식'으로 전면 리뉴얼한다.
이달 25일 '김치제육 너비아니'를 시작으로 '간장불백 닭강정' '제육볶음 돈까스' 등 총 6종을 순차 출시한다. 더블 정식은 최근 3개월간 CU 도시락 카테고리 상위 10개 상품 중 4개를 차지할 만큼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두 가지 메인 메뉴에 국물 메뉴를 더한 '트리플 정식'도 다음달 2일 '간장불백&돈까스&사골김치찌개 트리플'을 시작으로 '탕수육&고추잡채&짬뽕탕 트리플' 등이 이어 출시된다.
도시락 외 간편식도 품질을 업그레이드한다. 삼각김밥은 인기 메뉴 세 가지를 한 번에 즐기는 '트리플 삼각김밥'을, 김밥은 '튀김햄' 등 새 재료를 더한다. 샌드위치는 '화덕도우' '생식빵'으로 빵 맛을 차별화하고 햄버거는 '롱버거'와 '반반버거' 등 새 형태를 선보인다.
CU는 9월 한 달간 콤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든든더블 정식' 5종과 오뚜기 육개장 사발면을 함께 구매하면 사발면을 3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트리플 정식 등 도시락 4종과 나랑드사이다를 함께 구매하면 사이다를 100원에, 유부초밥 5종과 마운틴듀를 함께 구매하면 마운틴듀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물가 속 런치플레이션 여파로 식사 대용 상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편의점 업계난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인 상품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