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우수사례] “AI 품질인증부터 사람 중심 채용, 그룹 통합 거버넌스까지”

와이즈와이어즈, 아이티센글로벌, 와이즈스톤은 한국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산업협회(KOSA)의 제2회 AI·SW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협회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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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와이어즈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34위에 선정됐다. GPTW Institute 미국 본사 마이클 부시 CEO와 조경휘 와이즈와이어즈 사장(오른쪽)

◇와이즈와이어즈-기술의 끝은 결국 사람

와이즈와이어즈는 '즐거움과 꿈을 실현하는 우리의 신뢰 일터'라는 기업문화 슬로건 아래 사람 중심 ESG 경영'을 실천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3년부터 13년 넘게'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PTW Institute)'에 이름을 올렸다.

와이즈와이어즈 ESG 경영의 핵심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이다. 2013년 국내 최초로 장애예술작가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현재까지 30명 이상이 사내 디자인·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모델은 국회에도 소개되며 장애인 고용의 모범 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동부여성발전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노사발전재단,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산학협력을 맺어 매년 50여 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도록 도왔다.

와이즈와이어즈는 복지를 비용이 아닌 '성장의 원동력'으로 정의하며 와와경영·와와케어·와와에듀 세 축을 운영한다. 매월 뉴스레터와 실시간 경영시스템으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와와경영', 종합건강검진과 장기근속 포상 등으로 구성원의 삶을 케어하는 '와와케어',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와와에듀'가 그것이다.

조경휘 와이즈와이어즈 사장은 “우리의 모든 성과는 단지 시스템의 결과가 아니라 사람을 향한 존중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그 연결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티센글로벌-그룹 차원으로 확산한 ESG 거버넌스

아이티센글로벌의 ESG 경쟁력은 한 기업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데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지난해 12월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그룹 전반의 ESG 경영 문화 확산과 거버넌스 정비에 역량을 집중한 노력이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ESG 전략에 따른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교육·점검·경영진 보고로 이어지는 상시 관리 체계로 연결해 경영 전반의 실행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그룹 최초의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그동안의 성과를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ESG를 선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경영 활동으로 내재화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러한 토대 위에서 2026년을 ESG 경영의 질적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전 영역에 걸친 고도화에 나선다. 사회(S) 측면에서는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기업 내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업이 보유한IT·AI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교육 기부 등 전략적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전략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ESG 서약 체결과 지원을 통해 공급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여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 및 산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와이즈스톤-AI를 검증하는 AI

와이즈스톤은 국가공인 인증기관이자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AI·데이터·기능안전·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SW·정보통신기술(ICT)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S) 측면에서 와이즈스톤의 대표적 성과는 한국표준협회(KSA)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품질인증 'AI+인증'이다. 시험기관으로서 AI의 품질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구성원을 위해서는 지난 2022년부터 주35시간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E) 측면에서는 전자문서 활용 확대와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 운영으로 종이 사용과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줄이고, 업무 표준화·전산화를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업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배구조(G)는 객관성·공정성·책임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대표이사 직속ESG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패방지·공정거래 원칙을 준수하며 기준과 절차 중심의 투명한 품질 검증 체계를 운영한다.

한편, KOSA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제3회 AI·SW기업 ESG경영 대상'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3개를 포함해 총11개 부문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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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AI·SW기업 ESG경영 대상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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