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무뷰페' 연계 K뷰티 소공인 키웠다…참여기업 매출 790% 증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무신사 뷰티 행사와 연계해 K뷰티 소공인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뷰티 소공인들은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90%의 매출 증가 성과를 거뒀다.

한유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 '무뷰페 in 성수'와 연계해 뷰티 소공인 특별존 'THE SECRET LAB'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뷰티 분야 소공인 20개사의 브랜드 경쟁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유원, 무신사, 코스맥스가 협업해 제품 개발부터 홍보·판매까지 지원했다.

'비밀연구소'를 콘셉트로 꾸며진 THE SECRET LAB에서는 방문객들이 뷰티 소공인의 화장품 개발 과정을 살펴보고 제품의 향과 제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일간 특별존을 찾은 방문객은 약 73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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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LAB' 특별존 현장 모습.

현장에는 각 소공인의 제품 판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설치했다. 소비자가 현장에서 체험한 제품을 무신사 뷰티 플랫폼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오프라인 체험을 온라인 구매로 연결했다.

온라인 판로 지원도 병행했다. 한유원은 특별존에 참여한 뷰티 소공인 2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24일까지 무신사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징 뷰티' 기획전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의 제품 홍보와 QR코드를 활용한 구매 연계 등에 힘입어 참여 소공인의 행사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90% 증가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잠재력을 갖춘 뷰티 소공인에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면서 실질적인 성과까지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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