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ㆍ지식재산(IP) AI 전문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가 지난 24일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하는 '2026 포브스 아시아 100대 주목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인도 19곳, 싱가포르 15곳, 중국 10곳, 일본 9곳, 한국 9곳 등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워트인텔리전스가 국내 선정 기업 가운데 유일한 IP 분야 기업이라는 점이다. 리스트가 시작된 이후 여섯 차례의 선정을 통틀어 특허 및 지식재산 분야를 본업으로 하는 기업이 '100 to Watch'에 오른 것은 워트인텔리전스가 처음이다. 100 to Watch 리스트는 현재 유니콘으로 불리는 유수의 기업들이 2023년에 등재됐을 만큼 유망 기업 선정에 명망이 있는 리스트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IP는 화려한 산업이 아니지만 AI 시대에 기술 경쟁의 결과가 최종적으로 기록되는 자리”라며 “포브스 아시아가 IP 기업을 처음 리스트에 포함한 것은 특허 데이터가 산업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이 전 세계 특허 데이터를 AI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정제하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의 과제는 그 데이터 위에서 판단의 품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한국에서 검증한 IP AX 모델을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