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개선 과제 23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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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이 '스틸 원 팀(Steel One Team), 간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포항·광양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포항, 광양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집중, 동반성장활동을 이어나간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지원단은 총 109건의 개선 과제 중 79건을 포항·광양 지역에서 발굴하고 이중 23건을 완료했다.

포스코는 이 중 포항 중소기업인 에스아이씨엔티를 대상으로 제철소 설비기술부서와 연계해 현장 설비의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양의 금홍기업과 광양테크에는 DX전략실과 협업해 보안진단을 실시해 랜섬웨어 감염 관련 긴급 보안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기관 지원사업 연계 성과도 두드러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상반기 15개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을 제공해 총 33억 원 규모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칭했다.

이를 통해 포항 한국협화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광양 기업들도 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등과 연계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포스코는 공사 참여기업의 안전역량등급 향상을 위해 지역 내 38개 회사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과 현황을 점검했다. 신청서류 점검부터 현장심사 공동대응까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상반기 10개 회사가 안전역량등급 4등급 이상을 취득했다.

포스코의 동반성장지원단은 지난 2021년 출범, 사내 다양한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사내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중소기업 컨설팅 전담조직이다. 지원단은 △스마트공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지원 △설비·공정 효율화 △품질이슈 해결 등 중소기업의 관심분야에 전문가 역량과 노하우를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첨단 IT 기술 도입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은 물론 재무·안전·보안 등 분야를 막론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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