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야장에 '꼬깔콘' 뜬다…롯데웰푸드, 만선호프와 이색 협업

롯데웰푸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에서 '꼬깔콘X만선호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Photo Image
'꼬깔콘X만선호프' 매장 외관 전경. 〈자료 롯데웰푸드〉

이번 협업은 꼬깔콘을 야장 안주로 즐길 수 있도록 제품과 외식 메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만선호프에서는 꼬깔콘을 활용한 특별 메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꼬깔콘 스페셜 나쵸'를 하루 2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생맥주 주문 고객에게는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1봉을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만선호프 인기 안주와 꼬깔콘을 조합한 세트 메뉴 4종도 마련했다. △우삼겹야끼소바와 꼬깔콘 쌈장삼겹살맛 △마늘치킨과 꼬깔콘 고소한맛 △을지로골뱅이와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먹태와 꼬깔콘 군옥수수맛 등이다. 각 메뉴는 하루 25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을지로 야장 분위기를 활용한 브랜드 연출도 진행한다. 만선호프 외벽에는 꼬깔콘 모델인 배우 오정세가 등장하는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루프탑과 매장 내부에도 광고 영상과 홍보물을 배치했다.

Photo Image
'꼬깔콘X만선호프' 메뉴 이미지. 〈자료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서울 샤로수길에서 '꼬깔콘 낭만포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행사 기간 누적 방문객은 5100여명을 기록했다. 당시 팝업에서는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을 활용한 안주 메뉴와 브랜드 퀴즈, SNS 인증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은 SNS 상에서 이색적인 맛으로 입소문을 타는 등 출시와 동시에 높은 판매 회전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품 콘셉트에 맞춰 정육 코너의 삼겹살 등 육류 제품과 함께 진열하는 판매 방식도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기존 꼬깔콘 대비 3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고, 일부 매장에서는 입고된 제품이 주말 사이 즉시 품절되는 등 품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오정세를 꼬깔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꼬깔콘'을 슬로건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신제품과 팝업스토어 등에 이어 이번에는 외식업체와 협업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을지로 만선호프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맛과 분위기를 함께 즐기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꼬깔콘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도심 속 야장에서 꼬깔콘과 힘께 일상의 색다른 낭만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