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공정용 실리콘 소재·부품 전문기업 씨엠티엑스(CMTX)는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씨엠티엑스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478억9700만원으로 2023년 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404억원)보다 18.6% 늘어난 것으로 분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씨엠티엑스 분석에 따르면 현재 코스닥에 상장된 169개 반도체 소부장 업체(코스닥 상장사 중 한국표준산업분류의 반도체 연관 업종 및 주요 제품 기준) 중 11분기 연속 매출이 성장한 업체는 씨엠티엑스가 유일하다.
이 기간은 반도체 다운턴(2022~2023년)과 양극화된 업황 변동성(2024~2025년)으로 전방 시장의 불확실성이 극심했다.
반도체 소부장 업계는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과 설비투자(CAPEX) 변동에 따라 분기 실적의 기복이 심하고, 연간으로는 '상저하고'식의 매출 변동 폭이 큰 것이 일반적이다.
해당 기간 씨엠티엑스는 흔들림 없는 매출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기술 개발과 평가를 지속하고, 국내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반도체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성장 체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씨엠티엑스는 최근 주주소통 서한을 통해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성과는 반도체 업황 사이클 한계를 뛰어넘어, 당사의 제품이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의 핵심 생산라인에서 대체 불가능한 필수 소모품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증명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제품 다변화 및 시장 확대, 증설 투자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