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온라인 참여 가능…관세청장상·상금 수여

수출입 물품 관세율과 통관 요건을 결정하는 '품목분류'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9월 16일 '제27회 품목분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품목분류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에 따라 수출입 물품에 품목번호를 부여하는 절차다.
품목번호를 기준으로 해당 물품에 적용되는 관세율과 수출입 요건 등이 결정되는 만큼 정확한 분류가 관세행정의 핵심으로 꼽힌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관세청 직원을 비롯해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신산업과 첨단제품이 빠르게 등장하고 글로벌 통상환경도 급변하면서 수출입 물품의 관세율과 각종 요건을 결정하는 품목분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대회는 관세청 누리집을 통한 원격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품목분류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과 단체 분야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관세청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오는 9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품목분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대회 참가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누리집 또는 관세평가분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품목분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품목분류 전문역량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