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원장 김정환)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티비즈와 함께 '수요발굴지원단 제3차 포럼(동남권)'을 개최했다.
수요발굴지원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티비즈가 5극 권역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권역별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 연구기관 등 기술공급기관과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술 발굴과 이전에 그치지 않고 후속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해 개방형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둔다.
경남TP는 동남권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경남 기업의 기술 애로와 성장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기술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발굴된 기업이 기술사업화를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 등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창원 소재 기업 렉손과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간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기업의 기술수요 발굴과 대학 연구성과 연계를 통해 실제 기술이전으로 이어진 사례로 수요발굴부터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까지 이어지는 지역 산학협력의 성과를 잘 보여준다.
이어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사업화 유망기술 세미나, 기술이전 우수기업 렉손과 지역 앵커기업 삼현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술 공급기관과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후속 기술협력과 기업지원사업 연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환 원장은 “동남권은 우주항공, 방위산업, 미래모빌리티, 첨단소재 등 국가 주력산업이 집적된 권역으로 기업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포럼의 경남 개최를 계기로 경남·부산·울산이 함께하는 동남권 기술사업화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기업의 기술 수요가 실질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