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 에버퓨어가 글로벌 톱5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을 추가로 확보했다.
에버퓨어는 두 번째 톱5 하이퍼스케일러와 스토리지 설계 채택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고객사명과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에버퓨어는 앞서 2024년 말 첫 하이퍼스케일러 설계 채택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으로 톱5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은 두 곳으로 늘었다.
이번 계약에는 에버퓨어의 소프트웨어 기반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 '다이렉트플래시(DirectFlash)'가 적용된다. 다이렉트플래시는 하이퍼스케일러가 성능 수준이 다른 여러 스토리지 계층을 일관된 아키텍처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에버퓨어는 다이렉트플래시를 통해 스토리지 밀도와 성능을 높이고 운영 비용과 전력 사용량, 랙 공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확보한 전력과 공간은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워크로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설계 채택과 공급 계약이 2028회계연도부터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찰스 지안카를로 에버퓨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두 번째 하이퍼스케일러의 설계 채택은 다이렉트플래시의 경제성과 운영 효율성, 성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