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서 만난 여행지, 실제 여행으로…온·오프라인 잇는 K-콘텐츠 관광

페이브먼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K-콘텐츠 여행·체험 플랫폼 셀레트립(Celetrip)은 한국관광공사 HiKR Ground에서 체험형 관광 전시 'K-TRIP LOUNGE'를 지난 7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와 함께 떠나는, 오감으로 완성되는 한국'을 주제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람객이 K-콘텐츠를 통해 한국 관광지와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아티스트가 자신의 목소리로 한국 관광지를 직접 소개하는 음성 도슨트를 전시 중심에 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는 만큼, 아티스트 음성 콘텐츠를 실제 한국 여행으로 잇는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안한다. 전시에서 만난 추천 여행지는 셀레트립을 통해 실제 여행 계획으로 이어갈 수 있어,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K-콘텐츠 여행 플랫폼을 연결하는 접점이 된다.
관람객은 온보딩 포토월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받은 뒤 여행을 시작하듯 전시를 둘러보게 된다. 전시의 핵심은 '듣는' 경험이다. 아티스트가 직접 소개하는 한국 관광지와 추천 장소에 대한 음성 도슨트를 들으며 한국 곳곳의 이야기를 만나고, 도슨트 사이에 배치된 포스트를 통해 이들이 방문했거나 추천한 장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남긴 웰컴 메시지를 수화기 너머로 들을 수 있는 전화부스는 이색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자신만의 여행 이야기를 작성하는 질문지와 거울 포토존, 나무 조각에 메시지를 남겨 약 10m 길이의 테이블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 참여형 설치 작품, 각 지역 특색을 담은 한국의 향까지 더해져 보고 듣고 느끼는 다층적 경험을 완성한다.
이번 전시에는 엔플라잉(N.Flying), 피원하모니(P1Harmony), 앰퍼샌드원(AMPERS&ONE), 에이엠피(AxMxP), 플레어유(FLARE U), 이프아이(ifeye), pH-1, 이서연, 백그림을 비롯해 배우 윤종석, 이민기, 이주승, 손우현, 진서연, 차서원 등 글로벌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이 경험했거나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 관광지와 명소를 각자의 시선으로 소개하며, 여행지에 얽힌 이야기와 감상을 자신의 목소리로 음성 콘텐츠에 담았다.
이 가운데 배우 윤종석은 음성 도슨트 참여를 넘어 전시 기획과 공간 디자인 등 제작 초기 단계부터 함께했다. 아티스트 관점에서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공간으로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통적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구 제작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매력을 전시 곳곳에 담아냈다.
페이브먼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초기 관광벤처 기업으로, 이번 'K-TRIP LOUNGE'를 통해 한 번 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브먼트 관계자는 “'K-TRIP LOUNGE'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목소리로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소개하는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아티스트 이야기를 따라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현재의 한국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셀레트립은 앞으로도 K-콘텐츠를 매개로 한국 여행의 새로운 경험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