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플레이스가 전국 2000곳이 넘는 VAN(부가가치통신망) 대리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단위 설치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 상담과 설치를 담당하는 공식 설치 파트너 66곳을 별도로 운영하며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나섰다.
토스플레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전국 2000개 이상의 VAN 대리점과 협력해 결제 단말기 영업과 설치, 유지보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든 가맹점이 설치와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자체 조직으로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는 대신 기존 VAN 대리점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신규 가맹점은 전국 영업 역량과 재무 안정성, 다양한 단말기 운영 경험 등을 갖춘 66개 공식 설치 파트너에 우선 배정된다. 협력 네트워크는 폭넓게 유지하면서도 고객 접점은 핵심 파트너 중심으로 운영해 상담과 설치 서비스의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토스플레이스는 결제 단말기 시장의 후발주자지만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NFC 기반 비접촉 결제와 QR결제,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얼굴 인식 기반 '페이스페이'까지 하나의 단말기로 지원하는 데다 디자인 경쟁력까지 앞세우며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최근에는 대형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동네 식당과 카페, 골목상권에서도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단말기 경쟁력과 함께 전국 2000여개 VAN 대리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설치·유지보수 체계가 빠른 보급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토스플레이스는 대리점 지원도 강화하며 고객 서비스 품질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대리점과 협력은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대리점별 상황에 맞춘 교육과 컨설팅, 전담 채널 담당자 운영 등을 통해 영업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