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재학생의 인공지능(AI)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6 AI-Powered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집중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본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학업·연구·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설계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서왕덕 경기대 AI컴퓨터공학부 전임교수가 맡아 3일간 총 18시간에 걸쳐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과정은 △생성형 AI의 개념 및 작동 원리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목적·상황별 프롬프트 구조 설계 △생성 결과 분석 및 개선 △분야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출력 결과를 비교·분석하는 실험 및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역할 지정, 구체적 조건 설정, 출력 형식 제어 등에 따라 결과물의 품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확인하며 목적에 최적화된 프롬프트 설계 방식을 체득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AI·SW 전공자뿐만 아니라 △국어국문학과 △무역학과 △응용통계학과 △경영정보전공 등 다양한 전공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아 학생(응용통계학과)은 “AI를 단순한 조회 도구가 아닌, 상황에 맞춘 '지능형 조력자'로 활용하는 노하우를 얻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장수민 학생(인공지능전공)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프롬프트 기술과 Claude 등 최신 모델의 다채로운 기능을 다룰 수 있게 됐다”면서 “그동안 LLM 활용 프로젝트에서 겪었던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모 학생(경영정보전공)은 “팀 대항전 및 미니게임 형태의 실습 덕분에 18시간 동안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기본 원리부터 최신 연구 사례까지 접하며 효율적인 프롬프팅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고 말했다.
서왕덕 교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 판단해 SW중심대학사업단에 교육과정 개설을 먼저 제안했던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 덕분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재학생들의 학업과 실무역량 강화에 실질적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바탕으로, 최신 AI·SW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가치창출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학생들의 디지털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 실무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