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롯데GRS·hy,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대상, 롯데GRS, hy가 독일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나란히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Photo Image
청정원 'K-푸드 디지털 디자인 시스템' 이미지. 〈자료 대상〉

대상은 청정원 'K-푸드 디지털 디자인 시스템'과 청정원 순창 '본된장' 디자인으로 본상 2관왕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했다. 'K-푸드 디지털 디자인 시스템'은 전통 한식의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디자인 시스템으로, 온라인 영역에서 거둔 첫 레드닷 본상 수상이다.

'Less, But Better'를 디자인 방향성으로 삼아 1,000건 이상의 한식 사진과 영상을 일관된 색감과 구도로 제작했으며, 800여 개의 상세페이지를 텍스트와 이미지를 분리한 구조로 리뉴얼했다.

청정원 순창 '본된장'은 한자 '본(本)'의 직선적인 형태를 활용해 절제된 패키지 디자인을 구현했다. 라벨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용기를 사용해 제품의 색과 질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Photo Image
젤라또 브랜드 '젤씨네(GELCCINE)' 이미지. 〈자료 롯데GRS〉

롯데GRS는 젤라또 브랜드 '젤씨네(GELCCINE)'로 본상을 수상하며 2024년 엔제리너스와 쇼콜라팔레트, 2025년 롯데리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젤씨네는 컨세션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현재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잇츠 월드', 인천공항 T2 엔제리너스와 복합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젤라또 특유의 거칠고 덩어리진 질감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고, 볼드하고 비정형적인 로고타입을 적용해 기존 아이스크림 브랜드와 차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Photo Image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엠프로(MPRO)' 이미지. 〈자료 hy〉

hy는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엠프로(MPRO)'로 본상을 수상했다. 한글 제품명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기능 정보와 적용 균주를 명확히 구분·표기한 패키지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hy는 지난해 용기 리뉴얼을 통해 기존 엠프로 제품에 적용하던 외캡(4g)을 제거하고 용기를 경량화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105톤 이상 절감한 점도 가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완성도와 창의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