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11번가와 손잡고 '쇼핑하면 비트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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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11번가와 제휴해 쇼핑 실적에 따라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가상자산을 일상 소비와 연결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로 기존 빗썸 회원은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1%를 월 최대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 혜택은 보다 강화됐다. 빗썸 신규 가입자는 첫 달 구매 금액의 10%(최대 5만원 상당)를 비트코인으로 적립받는다. 여기에 빗썸 투자지원금 2만원과 기간 내 1회 이상 거래를 완료하면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1페이 포인트' 3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는 구조다.

프로모션 참여를 위해서는 11번가 회원 가입과 빗썸 제휴 동의가 필요하다. 제휴 연동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1100원이 즉시 지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적립된 비트코인은 구매 확정일 기준 2일 후 확인할 수 있으며, 11번가 '비트코인 리워드' 페이지에서 전환 절차를 거쳐 수령할 수 있다.

비트코인 적립 혜택은 빗썸 고객확인(KYC)과 KB국민은행 원화 입출금 계좌 등록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빗썸 관계자는 “쇼핑만으로도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이 고객들이 가상자산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상자산이 실생활과 접점을 넓혀가는 만큼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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