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QA 교류의 장 '2026 AsiaSTA QA 컨퍼런스' 성료… 4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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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siaSTA QA 컨퍼런스' 키노트 연사로 나선 KAIST AI 대학원 최재식 교수. 사진=STA

아시아 소프트웨어 품질 및 테스트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AI 시대의 QA 전략과 소프트웨어 테스팅의 미래를 논의했다.

AsiaSTA, 한국IT서비스학회, STA테스팅컨설팅이 공동 주최하고 KSTQB가 주관한 '2026 AsiaSTA QA 컨퍼런스'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AsiaSTA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국제 컨퍼런스다. 한국(KSTQB), 중국(CSTQB), 일본(JSTQB)을 비롯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QA 리더와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 품질과 테스트 분야의 현안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407명이 참가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AI 시대 QA 전문가의 역할, AI 기반 소프트웨어 테스팅, 국제 테스트 표준, 품질 혁신 전략, 글로벌 협력 사례 등이 다뤄졌다.

국내외 소프트웨어 품질 및 테스트 전문가들은 AI 기술 발전이 소프트웨어 품질과 테스팅 분야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AI 기반 개발 환경이 확산되면서 품질 관리 체계와 테스트 방법론 역시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주요 흐름으로 제시됐다.

이번 행사는 TMMi Foundation, SPARROW, SOLVED, 이벤트캣, QA 코리아, 한국프로세스혁신협회, 이너부스가 후원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43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기반 고품질 실시간 통역 서비스가 제공돼 해외 참가자들도 언어의 제약을 줄이고 강연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만족도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83%가 만족 이상의 평가를 남겼으며, 프로그램 구성과 발표 내용,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AsiaSTA는 이번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회원국을 순회하며 매년 정기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품질 분야의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국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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