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기미·주근깨 치료 일반의약품 '멜라블리크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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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블리.

유한양행은 히드로퀴논 4%를 주성분으로 하는 기미·주근깨 치료제 '멜라블리크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노인성 검은반점을 비롯한 과도한 색소침착 부위의 점진적인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 제품은 멜라닌 생성세포 활성 및 합성 효소(티로시나아제) 작용을 차단해 신규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축적된 멜라닌 분해를 촉진한다.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12주 투여) 결과, 투여군의 40%에서 색소반점 완전 소실을 확인해 위약군(10%) 대비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했다. 1일 1~2회(아침 또는 취침 전) 환부에 얇게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도 확보했다.

다만 의약품 성분 특성상 도포 기간 중 자외선 차단제 병행이 필수적이며, 장기 연용은 제한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색소침착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뷰티 및 피부 케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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