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AI특성화' 국가서비스대상 7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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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가운데)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7년 연속 '대학(인공지능 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대표적인 국내 민간 싱크탱크로 평가받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7년 연속 '대학(인공지능 특성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호남대는 24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AI융합 혁신교과과정 개편과 AI캠퍼스 구축으로 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 광주시의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에 발맞춘 '민·관·학 협력 생태계 조성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AI 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첫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AI 특성화 교육의 메카로 7년 연속 공인받은 호남대는 AI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AI국가전략', 광주시의 'AI 중심도시 광주' 전략에 발맞춘 인재양성의 산실로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2019년 총장 직속으로 'AI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 이후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교과목을 의무 이수토록 하는 혁신 교육과정 마련 ▲2018년부터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해 전국 대학 최초로 AI융합교육을 위한 AI캠퍼스 구축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교양 및 전공과목 개발 운영 등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AI 교육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 왔다.

미국 실리콘 밸리 최대 규모의 인큐베이팅 플랫폼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등과 협력해 글로벌 창업 및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광주시가 선언한 'AI중심도시' 조성에 요구되는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EK. 일환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AI역량 강화 특강과 워크숍을 연중 개최하는 등 AI 대중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광주시 주관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AI 관련 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해 1차년도 자체평가에서 17개 대학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AI는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산업과 학문을 연결하는 새로운 공통언어가 되고 있다”며 “호남대는 전공과 AI를 융합한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AI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개편된 학사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개편하는 학사제도는 학생 중심 진로설계형 교육혁신 모델 'HOPE 다중트랙 교육과정'으로, 기존의 학과와 전공 중심 체계를 넘어 학생 스스로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개방형 교육모델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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