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메달' 신화 잇는다…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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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대표단 43명, 9개 분야 한국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만 20세 미만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수학과 과학 분야의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로 '과학계 올림픽'이라 불린다. 우리나라는 19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첫 출전 이후 총 9개 분야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 한국대표단 37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고, 정보 분야에서는 1992년 이래 최초로 대표 학생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대표단은 분야별 대학 교수진의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된다. 올해 선발된 한국대표단 43명은 지난해 교육과정에 참여한 8000여명을 대상으로 1년 2개월간의 경쟁을 통해 선발했다.

올해 한국대표단은 총 9개 분야 대회에 출전한다. 내달 4~12일 콜롬비아 부카라망가에서 열리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가 첫 포문을 연다.

배 부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과학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있는 학생이 과학자를 꿈꾸고, 과학자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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