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전문기업 EDS홀딩스그룹은 지산지소형 분산발전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를 결합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산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력망 부담과 에너지 비용 상승이 이어지면서,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저장·공급하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력망 한계와 공급 부족 문제로 인해 기존 송배전 중심 구조에서 자체 발전과 분산형 전원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역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과 전력계통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EDS홀딩스그룹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수요지 인근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저장·공급하는 분산형 에너지 모델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한다.
그룹은 20여 년 풍력 기술 업력을 보유한 하이에너지코리아와 협력해 차세대 발전 솔루션인 하이브리드 에너지 터빈을 전개하고 있다. HET는 플라이휠 기반 ESS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자체 발전 시스템으로, 풍력과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특히 발전과 저장을 통합한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송배전 인프라 없이도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표준 모델 기준 단일 시스템은 연간 약 11,000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으며, ESS와 태양광 통합, ESG 서비스를 결합해 '에너지 딜리버리' 개념을 구현하고 있다.
EDS홀딩스그룹은 발전 사업을 넘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한 지역 상생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활용도가 낮은 유휴부지를 발전·저장 시설과 문화·교육 기능이 결합된 '에너지 테마파크'로 전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주관사인 더퍼스트무브먼트를 통해 'Project X' 브랜드로 추진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생산된 에너지의 일부를 에너지 취약계층과 소외 지역에 환원하는 '에너지 복지' 모델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공적 가치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은 EDS홀딩스그룹 마케팅 전략의장은 “AI 시대에는 전력 확보 자체가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EDS홀딩스그룹은 발전과 저장 기술을 결합한 분산형 에너지 모델을 통해 지역 에너지 자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DS홀딩스그룹은 소형풍력, ESS, 플라이휠 기반 자체발전 시스템, 태양광 통합, ESG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이다. 하이에너지코리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발전 솔루션 HET를 전개하며, 분산형 에너지 공급과 지역 상생형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