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전자]톡톡 새책 - 모든 것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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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기원 / 책세상

“우리 모두는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와 우리 몸을 이루는 원자들이 아주 오래전 별 속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우리가 존재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모든 것의 기원』은 우주가 탄생한 순간부터 생명과 인류가 등장하기까지, 138억 년에 걸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줘요.

이 책을 쓴 데이비드 버코비치는 예일대학교 지구물리학 교수로, 오랫동안 행성과 지구의 비밀을 연구해 온 과학자예요. 그는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던 과학 강의를 바탕으로 우주의 역사와 생명의 탄생 과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어요.

책은 별과 은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시작해요. 이후 지구가 탄생하고, 생명이 나타나며, 생물이 진화해 인간 문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줘요.

저자는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증'이라고 강조해요. 아무리 멋진 생각이라도 실제 관찰과 실험으로 확인할 수 없다면 과학적 이론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또 이 책은 과학이 항상 완벽한 답만 알려주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해요. 과거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지만, 새로운 발견을 통해 생각이 바뀌었죠. 과학은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뜻이에요.

『모든 것의 기원』은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오래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학 여행 같은 책이에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도 많지만, 인류가 지금까지 알아낸 놀라운 발견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거대한 우주의 일부인지 느낄 수 있답니다.



데이비드 버코비치 지음, 책세상 펴냄, 종이책 1만 7500원, 전자책 1만 2200원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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