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형 AI공간컴퓨팅사업 시동

공간컴퓨팅 기반 실감형 관광 서비스 개발
을숙도·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 실증
관광 활성화와 공간컴퓨팅산업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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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AI 공간컴퓨팅 육성사업에서 개발할 낙동강 하구 5대 거점 서비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역특화 인공지능(AI) 공간컴퓨팅 육성사업'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을숙도 일대에 AI 공간컴퓨팅 기반 관광 서비스 개발과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특화 AI 공간컴퓨팅 육성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과 공간컴퓨팅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개발 실증하며 지역에 공간컴퓨팅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전담하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 주관기관이다.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비쥬얼다트'와 AI 공간컴퓨팅·XR 전문기업 '펀잇'이 참여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참여기업은 시각정보 기반 정밀 위치인식(VPS)을 비롯한 최신 공간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실감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주요 개발·실증 서비스는 △VPS 기반 실감형 증강현실(AR) 길 안내 서비스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 AR 체험 콘텐츠 △AI 로봇 기반 스마트 도슨트 및 다국어 안내 서비스 △AI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한 체험형 생태 교육 서비스다.

부산의 대표 관광·생태 자원인 을숙도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고품질 시민 체감 서비스를 개발한다. 을숙도 및 에코센터 방문객은 새로운 관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사업 참여기업은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김태열 원장은 “기술 개발부터 현장 실증, 성과 확산까지 전 과정을 참여기업과 함께 하며 부산이 공간컴퓨팅산업 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간컴퓨팅'은 물리적 실제 공간 상에 가상 콘텐츠와 정보를 실시간 결합해 제공하는 기술로 증강현실(AR), 디지털트윈 등 차세대 디지털산업의 핵심이다. 현재 스마트폰, 스마트글래스 등으로 다양한 디지털 공간 정보를 구현해 관광·교육·문화·의료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부산시는 AI공간컴퓨팅을 부산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AI공간컴퓨팅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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