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형 물순환 촉진 구역' 공모 선정…5년간 974억 투입 물순환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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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5년간 974억원을 투입해 물순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도시 활력 제고 와 재해 예방에 나선다(사진 게티이미지).

충남도는 천안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도시형 물순환 촉진 구역' 공모에 선정돼 5년간 총 974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순환이 취약하거나 촉진 시 파급 효과가 큰 지역을 지정해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물 환경 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기후부에서 조사한 물순환 취약성 평가에서 물 이용 취약성 및 물순환 왜곡도 등 종합 취약성 지표가 가장 취약하고, 매년 호우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목됐다.

도와 천안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물순환 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용수확보와 물 관련 재해·재난 선제적 예방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사업은 △원성천 물순환 정비 397억원 △노후 상·하수관거 정비 244억원 △성정1동 도시 침수 예방 209억원 등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나머지 14개 시군도 차례대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쾌적한 친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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