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6월 14일까지 전국 14개 권역서 동시 진행산림치유·영양교육·심리지원 등 운영…힐링오아시스 암요양병원 검색 서비스도 활용 가능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오는 14일까지 '2026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국 14개 권역센터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들의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권역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강원권역(강원대병원)은 6월 2일 '나의 악력 알아보기'와 암생존자 인식개선 퀴즈를 진행하며, 6월 한 달간 암생존자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경기권역(아주대병원)은 2일 암생존자 초청 특강을, 17일에는 '나를 살리는 한끼 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가암환자 관리 인식개선 캠페인도 6월 중 진행된다. 부산권역(부산대병원)은 2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4일 요리 원데이 클래스, 9일 원내 홍보 캠페인과 건강 야채스틱 후원 캠페인을 연이어 진행한다.
대전권역(충남대병원)은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휴대폰 사진 공모전을 열고, 4일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2회차 인생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권역(단국대병원)은 1~2일 암생존 인식개선 퀴즈 및 홍보 캠페인, '나를 위한 작은 시상식'을 진행하며, 4일에는 라인댄스 공연과 '자전거 탄 풍경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연다. 25~26일에는 1박 2일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립암센터는 8일 암생존자 교육세미나를 개최하고, 9~11일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일정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가까운 권역센터로 연결된다.
한편 암 치료를 마친 후 회복 과정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암 요양병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항암 치료 후유증 관리, 영양 상태 회복, 체력 증진 등을 위해 암 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전국에 산재한 암 요양병원 중 어디가 환자의 상태와 거주지, 예산에 맞는지 일일이 알아보기란 쉽지 않다. 병원마다 제공하는 프로그램, 의료진 구성, 비용, 위치 등이 달라 직접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 상담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최근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암 요양병원 통합 검색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다. 힐링오아시스 등의 서비스는 전국의 암 환자 케어 요양병원 정보를 한곳에 모아 지역, 치료 프로그램, 비용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암종별 맞춤 케어 프로그램 보유 여부 △통증 관리 및 영양 지원 서비스 △입원 가능 여부 △월 비용 △병원 위치 및 교통 편의성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입원 경험자의 후기와 평가를 참고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암 관련 의료진은 “항암 치료 후 회복기는 재발 방지와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환자의 상태에 맞는 요양병원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장기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힐링오아시스 운영사 금솔커뮤니케이션의 양은주 대표는 “암 치료 후 회복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겪는 정보 부족과 선택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빠르고 편리하게 전국의 암 요양병원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