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가 AI 기반 보험 계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하이퍼칼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알토스벤처스는 5일 AI 핀테크 스타트업 하이퍼칼에 시드머니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칼은 보험 계리(Actuarial Science) 영역의 비효율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초기 스타트업으로, 현재 초기 제품 개발과 개념검증(POC)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퍼칼은 개발자 중심의 소규모 창업팀으로 구성됐다. 창업자인 김성준 대표는 국내 핀테크 1세대 창업가 중 한 명으로 기술 기반 금융기업 렌딧 전 대표를 지냈다. 김 대표는 2015년 국내 핀테크 산업 초기부터 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으며, 금융 산업 구조와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창업가로 평가받는다.
하이퍼칼은 보험 산업의 복잡한 데이터 구조와 여전히 높은 수작업 의존도를 해결 과제로 보고 있다. 회사는 AI를 활용해 보험 계리 업무 효율화와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김성준 대표는 10여년간 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성장해 온 창업가”라며 “오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창업팀의 기술력과 금융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준 하이퍼칼 대표는 “보험 산업의 데이터 복잡도는 빠르게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업무가 수작업과 제한적인 시스템 환경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AI를 기반으로 보험 계리 영역의 비효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