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지역화폐 확대·배달비 지원…민생경제 공약 발표

전통시장 현대화·생활상권 정비로 이용 편의 강화
사회연대경제 육성·노동권익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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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김동성 기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가 지역화폐 발행 확대와 골목상권 지원, 노동권익센터 설립 등을 담은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지난 1일 광명사랑화폐 발행 확대, 공공배달앱 배달비 지원, 사계절 세일 페스타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 사회연대경제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늘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골목상권 매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의 소비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공공배달앱 배달비 지원사업과 광명시 사계절 세일 페스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달 플랫폼 이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 판촉 행사를 정례화해 소비 유입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전통시장과 생활상권 정비 방안도 포함했다. 박 후보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새마을시장 복합시설 확충, 소하 상권 주차·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해 시장과 골목상권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광명형 지역경제전략연구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기금을 조성하고, 광명맞춤형 사회연대경제기업 육성 'New100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형 기업을 키우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노동 분야에서는 광명시 노동권익센터를 설립하고 노동인권교육을 확대한다. 노동 상담과 권익 보호, 노동인권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노동환경 개선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박승원 후보는 “민생 회복의 핵심은 경쟁보다 상생”이라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힘으로 광명의 미래를 만들고, 소상공인과 노동자, 시민 모두가 함께 살아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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